최근 금전요구 피해사례
<최근 금전요구 피해사례>
최근 학교 근처에서 교수님과 친하다며
돈을 빌리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낯선 사람이 다가와 소액의 돈을 요구하면 이유 불문하시고
돈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실제 사례>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아침 등교하던 중 서대구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아산병원에서 우리학교(대구대학교 간호학과)에
강의를 왔다며 길을 찾는 아저씨가 길을 물었습니다.
마침 나도 가는 길이라 함께 학교 근처까지 왔습니다.
그 사람이 아산병원에서 박에스더 교수님 초청으로 해부학과
성인간호 수업을 하신다고 하셨고, 월~수 동안 강의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걸어오던 중 강수진 교수님께 전화가 왔다며 받으시다가
배터리가 나가서 끊겼다고 했습니다. 9시에 강의가 있는데
수업자료(책이든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반월당에 두고 왔다면서
여기서 반월당까지 택시비를 물어보시고 본인에게는 아산병원에서
돈을 수표로 줘서 지금은 아침이라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지 못해
삼천원 밖에 없다고 은근 돈을 빌려 달라는 눈치를 주었습니다.
지갑에 현금이 5천원 밖에 없다고 하니 근처 은행에서 뽑아줄 수
있냐고 해서 처음에 만원을 뽑아드렸는데 재료를 덜 산 것이 있어서
돈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하셔서 더 뽑아 드린 후 빨리 짐을 가지러
가신다고 하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교수님께 도와줘서 고마웠다고
말씀해주신다고 이름을 알아가셨습니다.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행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