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간호학과 보동보동 ‘유네스코 4기 볼런티어 프로젝트‘ 장려상 수상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보동보동 ‘유네스코 4기 볼런티어 프로젝트‘ 장려상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학술동아리 보동보동 학생들이 지난 11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2016 유네스코 볼런티어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소연(팀장),박수진(부팀장),김수영,김지오,이유진,이지언(2학년), 고은진,김수빈,김수희,방하영,이정인,장지희(1학년) 총 12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보동보동팀은 강수진 교수님의 지도하에 유네스코볼런티어 프로젝트에 참가하였다. 25개 팀이 경합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보동보동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협동심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4회째인 이 행사는 평화, 인권, 환경, 문화다양성 증진 등 유네스코 이념 및 주제들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사회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동보동팀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대구대학교 학생부터 대명시장상인,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이라는 주제로 게릴라 가드닝, WECUP 캠페인, 폐식용유로 비누만들기, 천연오일로 버물리 만들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컵으로 콩 화분 만들기/ 손씻기 교육/재활용 방법 교육, 자원순환캠퍼스 조성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박소연 학생은 “저희는 환경문제가 단순히 자원 고갈과 오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고안하고 프로젝트를 실행하였습니다.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저희는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학생으로서 이번 활동들을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저희 팀원들은 ‘간호‘를 전공으로 하나, 이 활동을 통해 ‘나 또한‘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고, 환경운동에 더 기발한 아이디어로 참여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프로젝트를 위해 도움을 주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욱더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아리가 되겠습니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